굿네이버스 전북전주1지부, 전주 저소득가정 여아 18명에 위생용품 키트 지원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26-11-06 16:08:31

전주글로벌시민학교와 ‘소녀생각 KIT’ 전달…3개월분 유기농 생리대 등 구성
월경 건강관리 정보·위생용품 함께 제공…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6일, 굿네이버스 전북전주1지부는 전주글로벌시민학교과 함께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 ‘소녀생각 KIT’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전주1지부) 

[로컬세계 = 김경락 기자] 경제적 여건에 따라 위생용품 마련에 부담을 겪는 여아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원에 나섰다.

굿네이버스 전북전주1지부는 6일 전주글로벌시민학교와 함께 저소득가정 여아를 위한 ‘소녀생각 KI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주글로벌시민학교에 재학 중인 여아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건강한 월경 관리와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키트는 전주지역 저소득가정 여아 18명에게 지원된다. 구성품은 입는 오버나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크기의 3개월분 유기농 생리대와 구미 영양제, 여드름 패치, 보온 물주머니 등이다.

월경에 대한 이해와 신체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소중한 날(Me), 소중한 날(Day)’ 브로슈어도 함께 담았다. 위생용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여아들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굿네이버스 전북전주1지부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뿐 아니라 건강권 증진 교육과 경제적 지원 등을 연계한 여아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은희 굿네이버스 전북전주1지부장은 “이번 소녀생각 KIT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들이 월경 기간에도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며 “모든 여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전주글로벌시민학교 이사장은 “소녀생각 KIT가 여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자신의 몸과 건강을 소중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글로벌시민학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이다. 굿네이버스 전북전주1지부는 국내복지사업과 아동권리옹호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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