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추진의 일환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지난 2일 실시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주 동안 관내 냉동(냉장)창고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고조되는 상황이지만 냉동창고 업체들과 민·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소통·협업을 강화하여 자율 안전관리 능력 배양 기반을 조성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작동상태, 방화·피난시설 관리실태 확인 ▲중대재해처벌법(중대산업재해) 관련 근로자 대상 안전수칙·화기취급 준수 등 안전확보 의무 홍보 ▲대형 창고시설 비상구 위치 원거리에서 시인성 확보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초기 대처, 인명대피 유도 등 교육홍보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냉동(냉장)창고는 전기 및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률이 높아 노후된 전선교체, 전기설비 안전수칙 준수, 공사 시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며 "스프링클러설비·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안전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미연에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소화 및 인명대피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에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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