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공형어린이집 6곳 신규 지정…총 24곳으로 확대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1-17 18:05:59
금빛-i·대방아이어린이집 등 선정…국공립 수준 보육서비스 제공
양산시는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에 현판 및 지정서를 전달했다.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경남 양산시는 지난 14일 아동보육과 사무실에서 2025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6곳에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올해 총 18개 어린이집을 공공형으로 지정했으며, 양산시는 이 가운데 ▲가정어린이집 3개소(금빛-i어린이집, 대방아이어린이집, 라바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3개소(대방다인어린이집, 아이비파크어린이집, 이지더원어린이집) 등 총 6곳이 포함됐다. 이번 지정으로 양산시 공공형어린이집은 24개로 확대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어린이집 가운데 우수 기관을 지자체가 추천하고, 도지사가 최종 선정해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 어린이집은 일반 미지원 어린이집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받아 국공립 수준의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와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보육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높이고, 우수한 민간 보육 인프라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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