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은 ‘2016년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까지 3년 시범사업으로 추진예정인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품목별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품목은 가을무와 가을배추로 도내 14개 시·군이 동일하다.

 
지원범위는 품목당 1000㎡(300평)에서 1만㎡(3000평)로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통해 계통출하하는 농가가 대상이다.

신청 접수시 사업신청서와 함께 통합마케팅 전문조직과 체결한 출하 계약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고창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은 농산물유통센터 내 고창군농협조합공동 사업법인 원예사업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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