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열차
수월 이남규
붉은 빛으로 물든 석양
잔잔한 바다의
황금빛 윤슬
아름답다 못해
눈물이 나는
이 그림을
가슴에 영원히 간직하고픈
마지막 열차 승객이
눈물을 찍어 낸다
너무 아름다워
떠나기 싫어서
떠나라고 재촉하는 사람도
간직하지 말라는 사람도 없다.
다만
열차에서 내려야 할 시간이 왔음을
홀로 예감하고 있을 뿐이다.
수월 이남규
문학그룹 샘문 부이사장. 한용운
문학, 한국문학, 샘문시선,공무원
문학, 전남문협 .완도문학회원.
샘문뉴스 신춘문예 시,수필 당선
신인문학상. 모산문학상최우수상.
한용운문학상.샘문학상우수상
저서: 바람의 연서
공저: 태초의 새벽처럼 아름다운
사랑. 불의 시 님의 침묵. 물돌이
문법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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