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부산= 맹화찬 기자] 28일 오후 10시 26분경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출발예정이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비상슬라이더를 이용해 모두 비상 탈출해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는오후 11시 31분 완전 진화됐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