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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이 후위에서 체력을 비축하는 동안 정재원은 2위 그룹을 이끌며 선두 그룹과의 격차를 유지했다. 경기 후반 체력이 떨어진 정재원은 하위권으로 뒤쳐졌지만 정재원이 격차를 유지해준 덕분에 후위에서 체력을 아낀 이승훈이 대역전극을 만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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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 레이스로 승훈이 형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는 게 제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승훈 역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정재원의 희생이 있었기에 빛났다며 감사의 표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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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로컬(LOCAL)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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