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공주시는 시청 역도팀 소속 염윤정 선수가 여자역도 국가대표에 선발, 지난 1월 29일 강화훈련을 목적으로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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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염 선수(22세, -75kg급)는 2015년 공주시청에 입단해 2년 연속 전국체전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2016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 3개를 수상하는 등 기량이 뛰어나고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로 평가 받아온 선수다.
시는 지난 2014년 쌍신동에 전용훈련장을 마련해 역도를 비롯한 공주시청 체육팀 선수단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태국 치앙마이에서 태국대표팀과 약 한 달여간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김광태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 공주시청 체육팀의 기량 향상을 위해 훈련장 시설 개선은 물론 국내·외 전지훈련 등을 통해서 공주시 직장 체육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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