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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중구 남포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일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상인회 및 청년연합회와 지역주민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제23회 자갈치축제 손님맞이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청소는 최근 영도대교 도개관람 등으로 남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자갈치 축제는 여느 때보다 더욱 더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남포동 주민과 상인의 염원을 담아 자율적으로 개최됐다.

조형물·벤치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손 세척, 바닥 물청소 뿐 만 아니라 시장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세심한 청소는 시장의 활기찬 기운과 내 고장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정겨운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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