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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해운대구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 해운대가 메르스 등으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의 부흥을 기원하는 ‘힘을 내요! 수퍼파워 콘서트’를 마련한다.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희망전달 미니콘서트, 버스킹 공연, 젊음의 디제잉 등이 펼쳐저 관객들을 여름밤 흥겨움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가수 홍경민의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지역 출신의 가수 진해성과 1986년 강변가요제 수상곡인 ‘바다새’로 유명한 가수 김혜정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활동 중인 인기 버스킹팀 ‘나무그늘(어쿠스틱밴드)’과 ‘멀티탭(락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와 관련해 해운대구의 한 관계자는 “수퍼파워 콘서트는 메르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라며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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