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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진 남해해경청장이 19일 마산파출소를 방문해 해양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있다[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19일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마산항의 선박 교통상황 등 해양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해양지형 특성과 항내 과속운항 및 해상테러 등 안전 위해요소를 파악해 선박 교통안전과 항만보안을 강화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마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마산파출소를 찾은 서승진 청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빈틈없는 임무수행을 당부했다.
마산항은 위험물운반선을 비롯해 일일 300척의 선박이 드나드는 곳으로, 마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와 마산파출소는 24시간 취약선박에 대한 집중 관제와 항내 순찰임무를 수행하며 선박교통 관리와 해양사고 예방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서승진 청장은 직원들에게 “선제적 안전관리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여 해양사고 예방은 물론 선박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과속·음주운항 선박 등 발견 시 즉시 경비세력에 전파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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