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코스, 하프 코스, 10km 마라톤 및 가족과 함께 걷는 6km 코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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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DMZ 평화통일마라톤대회’는 평소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금단의 땅인 DMZ 일원을 달리면서 통일을 기원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10월 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출발하여 DMZ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추진된다. 풀, 하프, 10km 달리기 코스와 병행하여 가족단위 모두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6km 걷기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풀 코스(42.195km) 참가자들은 리비교 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CIQ)를 돌아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각에 도착한다. 하프 코스(21.0975km)는 여우고개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를, 10km는 군내삼거리를 반환점으로, 6km는 통일대교 북문을 각각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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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톤 풀코스(42.195㎞) - 임진각 출발 → 여우고개사거리 → 리비사거리(1차 반환점) → 여우고개사거리 → 통일대교 → 남북출입사무소(2차 반환점) → 통일대교 → 임진각 도착. |
또한 인기가수 공연을 비롯해 치어리더 공연, 평화 사진전, 소망 리본달기, 지역특산품 홍보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우수기록 달성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을 수여한다.
참가방법은 오는 9월 22일까지 평화통일마라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 코스 4만5000원, 하프 코스와 10km 코스는 4만원, 6km 코스는 3만5000원이며, 기념품을 받지 않는 매니아로 신청하면 각 코스에서 2만원이 감액된다.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중요성, DMZ의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DMZ 평화통일마라톤 홈페이지(www.dmzpeacerun.com)를 참고 하거나 평화통일마라톤 사무국(02-1566-1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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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대회 6㎞ 코스- 임진각 출발 → 마정교차로 → 통일대교(반환점) → 마정2리 입구 삼거리 → 임진각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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