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사하소방서는 지난 9일 사하구 관내 전통시장 7개소 대상으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불조심 캠페인 및 소방차 퍼레이드 등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시장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범국민적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0여명과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물건 적치 및 불법주정차 계도▲소화기, 비상소화장치함 관리 실태 점검 및 사용법 교육▲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무분별한 전기 및 가스사용 주의▲산불 예방 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했다.
이진호 사하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화재 예방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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