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풀·나이트마켓 체험 프로그램 마련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오후 7시부터 철암동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제6회 철암동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레츠고 철암 시즌6’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2000년대 인기가수 공연과 신나는 디제잉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먹거리 나이트마켓과 어린이 체험 워터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맛과 멋, 낭만이 어우러진 여름밤 추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별밤 음악회가 과거를 회상하며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다가오는 가을을 맞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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