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강연·해녀 복장 체험·작가 사인회 마련…가족 40팀 무료 모집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기장의 바다와 해녀의 삶을 동화와 체험으로 만나는 가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지역의 해양문화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자리다.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초청 강연 '우당탕탕 우리 가족, 해녀를 만나다! - with 김여나 작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특별기획전 ‘갯마을, 기장의 바다’와 연계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기장 바다와 해녀의 삶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연에는 동화 '해녀 할머니와 우당탕탕 가족'을 쓴 김여나 작가가 참여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해녀와 바다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해녀 관련 소품과 실제 해녀 복장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가족에게는 작가 사인회와 동화책 증정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2인 1팀이며, 총 40팀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동진숙 정관박물관장은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이 해녀의 삶과 기장 바다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기장 해녀의 삶과 문화를 친근하게 느끼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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