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제외한 18개 종목…선수단 492명 출전, 필승 다짐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계룡시는 지난 8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했다.

결단식에는 계룡시체육회장인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김일규 교육장 및 각 기관단체장, 시의원, 체육회 임원‧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을 통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 만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육상ㆍ수영ㆍ축구ㆍ테니스ㆍ탁구 등 19개 정식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계룡시는 선수 364명과 임원 128명 등 총 492명의 선수단이 역도를 제외한 18개 종목에 출전한다.

계룡시 관계자는 "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전력분석과 대응전략 마련으로 시 개청 이후 최고의 성적을 통해 계룡시 위상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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