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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5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유행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수행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포상하여 건강증진의식 확산과 국민건강증진 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중구 보건소는 건강증진사업의 중추기관인 복합건강센터에 한 번의 방문으로 5개 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건강관리센터, 마을건강센터) 14개 분야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건강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어 있던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문화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21년「맘편한 임신」통합제공 서비스 우수 자치단체, 보건복지부 주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 부산시 주관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보건소 결핵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수상 등 올 한해 중구민의 건강증진과 직결되는 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었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건소 각각의 담당자들이 연계, 협업해 주민 요구도에 맞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ㆍ보급 등 중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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