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3일 지진·화재 등 대형 재난 발생으로 인한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의 서비스 중단에 대비해 ‘PORT-MIS 재해복구 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은 선박 출입신고, 화물 반출입신고, 선원 관련 민원 업무 처리 등 전국 항만을 통한 수출입 물류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대국민 행정 시스템이다.
부산해수청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발생 당시에도 재해 선포 53분 만에 PORT-MIS 재해복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가동하여 대국민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PORT-MIS 중단부터, ▲재해복구시스템 전환·가동, ▲실제 민원 접수 및 처리, ▲PORT-MIS 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점검한다.
또한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재정정보원, 4개 항만공사, 중계망사업자 등 유관기관들이 훈련에 참여하여 시스템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기관 간 데이터 연계 시 오류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복구 절차를 보완할 계획이다.
부산해수청 최영인 항만물류과장은 “재해복구시스템은 국가 물류 네트워크의 중단 없는 서비스를 보장하는 핵심 안전장치”라며,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도 신속한 시스템 가동을 통해 해운항만 물류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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