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상금 300만 원…8월 9일 예심 통해 본선 진출자 선정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에서 제4회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오는 9월 13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와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해 태백을 대표하는 여름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8월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예심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끼와 열정을 펼칠 예정이다.
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 가요제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하고 여성들이 스스로를 응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요제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본선 입상자 전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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