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용호3동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10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용호3동 센터는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센터는 △독거노인 통합건강관리 △심뇌혈관예방관리 교육 △주민건강 프로그램 △보건복지협력사업 △마을주치의 사업 △건강 소모임 운영 △건강조언자 활동 △함께하는 건강의 날 등 지역 맞춤형 건강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상담, 1:1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역 의료기관 연계 지원 등은 실제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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