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분석시스템 도입·관제센터 확장…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확장하고 실시간 사이버보안 통합관제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안 인프라를 고도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탐지와 분석,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존 4㎡ 규모였던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8.6㎡로 확대하고, 기존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아울러 지능형 자동화 대응 분석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사이버 위협을 보다 신속하게 분석·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시 산하 공공기관을 하나의 관제망으로 연결하는 '사이버보안 통합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보안 인력이 부족한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도 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통합관제 대상은 용인도시공사,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자원봉사센터,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용인시장학재단 등 8개 기관이다.
시는 이들 기관에 신규 보안장비를 설치하고 시 관제시스템과 연계해 보안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청뿐 아니라 산하기관까지 포함한 통합 사이버보안 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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