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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사 1공원에 동참한 단체 관계자들이 공원 산책로 데크에 니스칠을 하고 있다. |
성남시는 판교로 본사 이전을 앞둔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전관리실 등이 공원 가꾸기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오는 10일 시청 푸른도시사업소 회의실에서 ‘1사 1공원 지정서 교부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참여단체인 ▲삼성물산(90명)은 삼평동 화랑공원(11만 9018㎡) ▲성남환경운동연합(50명)은 구미동 머내공원(16만 5712㎡) ▲삼평동 바르게살기협의회(참여자 12명)는 백현동 나들이공원(2만 8992㎡)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20명)은 율동공원(30만 8648㎡)을 각각 맡는다.
이들은 3월 말 새봄맞이 대청소부터 시작해 한 달에 한 번 이상씩 3년 동안 꽃과 나무 심기, 가지치기, 잡초 제거 등 공원을 가꾼다.
성남시는 각 공원에 지정 기업명, 단체명 안내판 설치, 필요한 경우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 인센티브를 준다. 현재 성남시 1사 1공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는 모두 13곳(7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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