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 시흥시는 취약계층 전력 효율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의 저효율 노후 조명기기를 에너지 절약형인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전면 무상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 |
이에따라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시력이 낮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함현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1개소의 LED조명 3204개를 교체로, 연간 27만53kWh의 전기사용량 절감이 예상되며, 122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베다니마을 원장은 “그동안 눈이 침침하고 불편했는데 LED 조명등 교체 이후 생활이 한결 활기를 띠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시흥시는 “고효율 LED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최대 50%까지 낮추고, 수명도 6배 이상 길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