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더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덕사, 태산사, 망경대 등 지역 사찰 3곳이 기탁한 후원금 일부로 진행됐으며, 식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및 장애인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해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심상운 위원장은 “도움을 주신 지역 사찰 관계자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수혜자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뜸 봉사단은 지난 6월 18일과 19일 철암동 중앙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한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전통 뜸 요법 등을 활용한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봉사단 관계자는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누는 후생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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