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13일 치안 전반 ‘경계 강화’ 체제 돌입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경찰청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ARIRANG IN BUSAN)’ 공연 및 연계 행사에 대비해, 6월 10일 시도청장 주재 대책 회의와 최종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인파·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안전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특히 공연기간 중 아시아드경기장을 비롯 연계행사 등으로 부산 주요 도심에 인파 밀집으로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 전날인 6월 11일부터 공연 종료일인 6월 13일까지 행사장을 관할하는 9개 경찰서에 경계 강화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인파 관리, 테러 예방, 교통관리, 범죄예방, 112신고 대응, 기동대 지원 등 기능별 대응체계를 강화해 행사 전·중·후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아시아드주경기장뿐만 아니라, BTS 팬클럽(ARMY)의 방문이 예상되는 팬클럽 성지순례 장소 포함 부산 시내 주요 연계 행사 장소와 이동 동선 일대를 중심으로 잠재적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군중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와 교통 혼잡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경찰청은 실시간 인파관리시스템과 드론 관측을 활용해 군중 밀집도와 이동 흐름을 확인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 될 경우 현장 상황에 맞춰 경찰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병목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구역별·동선별 단계적 인파 분산 조치를 시행하고, 혼잡관리차량 3대를 활용 출입구·계단·주요 보행로 등 혼잡 우려 지점을 집중 관리한다.
테러 예방을 위해 경찰특공대 위력순찰 함께 행사장 일대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여 드론을 이용한 테러를 차단하고 공중 협박 신고 시 관계 기능 협업을 통해 신속히 검거 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주요 진입로와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관리하고, 공연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과 주정차 금지구역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관람객 셔틀버스, 대중교통 이용객, 일반 차량의 이동 동선이 혼재되지 않도록 현장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통제와 함께 공연장 주변 시내 주요도로 정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범죄예방과 질서유지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부산경찰청은 혼잡한 행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도, 폭행, 성범죄, 암표 매매, 바가지요금 등 각종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가시적 순찰과 주요 거점 배치를 강화한다.
필요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초동조치와 수사가 가능하도록 기능별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행사 전후 치안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교통·범죄예방 등 치안 전반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현장 경찰관의 안내와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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