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역 곳곳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안부꾸러미 및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후원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맞이 ‘효 든든 안부꾸러미’ 전달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현중)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70가구를 대상으로 ‘효 든든 안부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한돈 선물세트로,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독거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중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 공동체가 관심과 온정을 모아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동행: 희망나눔, 행복드림’의 목표 아래 반찬마실, 집수리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철암 고터실산업단지 조성공사 도급업체, 어버이날을 맞아 철암동 경로당에 후원품 전달

철암 고터실산업단지 조성공사 도급업체인 SC건설 이상혁 현장소장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방문해 후원품(국수, 커피, 떡)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 전달에는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호택)가 함께 하였으며, 철암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브로치도 같이 전달했다.
강호택 철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상생을 위해 함께 해준 SC건설 이상혁 현장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철암 약사사, 이웃돕기 쌀 10㎏ 40포 후원

철암동 피내골에 위치한 약사사에서 지난 8일 철암동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 40포를 후원했다.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약사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철암동 관계자는 “늘 드러나지 않게 이웃사랑 실천으로 물품후원하여 주시는 약사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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