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위기 대응·문화관광 등 협력 강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과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각 지자체에 21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공단은 지난 13일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행사’를 열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남궁증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공단 간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액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안전, 문화관광, 정주 여건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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