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지역 활성화에 활용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4일 ㈜제이에이치 박정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태백 출신인 박 대표는 황지고등학교와 강원대 토목공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토목공사·자재 공급 등을 수행하는 토목건설 전문기업 ㈜제이에이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회사 본사는 춘천시에 있다.
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태백에 대한 애정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고향사랑을 실천해주신 박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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