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빅데이터 분석·활성화 전략 모색
전문가·관계자 참여해 심도 토론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9일 오후 태백 꿈꾸는 예술터 탄광사택 누리큐브에서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열린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성과를 기반으로 관광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축제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좌장은 강상국 강릉원주대 교수가 맡았으며, 태백시와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 배준호 한라대 교수가 참여해 각 분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여름 대표축제의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축제의 열기가 채 식기 전에 대표축제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태백시 대표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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