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전액 수령하려면 법령에 명시된 준수사항을 모두 이행해야 하며, 이번 교육 역시 그 준수사항 중 하나로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서는 농업교육포털을 통한 온라인 정규교육, 문자·카카오톡으로 진행되는 간편교육,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위한 자동전화(1644-3656) 서비스 등 다양한 수단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 미이수 시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오는 9월 30일까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