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무료, 네이버 밴드 통해 사전 예약 가능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제10회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와 연계해 오는 8월 1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온가족 웃음찾기 개그쇼’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그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말자할매’ 캐릭터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영희와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인 개그맨 김재욱, KBS 개그콘서트 출신 정범균이 무대에 올라 유쾌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벌룬 아티스트 임세준의 벌룬쇼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관람 예약은 네이버 밴드 ‘태백 하하랜드’ 가입 후 1인당 최대 8매까지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그쇼는 태백의 대표 축제인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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