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문곡소도동은 지난 15일 해빙기를 맞아,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태백산국립공원 주변 및 소하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태백산봉사단,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버려진 스티로폼과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전제봉 태백산봉사단장은 “봄을 맞아 찾아올 관광객들에게 태백의 청정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현모 문곡소도동장은 “살기 좋은 태백시, 깨끗한 문곡소도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원관광도시 태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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