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0월 20일까지 ‘9988 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합창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창 활동은 기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음악 치료를 통해 신체·정신적 균형 회복과 공동체 내 유대감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태백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합창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작은 행복과 건강한 변화를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988 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 프로그램’은 장성·구문소·문곡소도동에 거주하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대면 상담과 2회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 질환 특성에 맞춘 자가관리법과 운동 목표 설정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는 총 15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 중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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