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신흥경로당과 마산등길 일원에서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마을’ 행사를 열고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코리아 태백시지회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태백시 보건소 방문돌봄팀 ▲태백체력인증센터 등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비빔밥 150인분 나눔, 무료 커트·염색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봉사가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K-water 태백권지사와 자원봉사센터는 독거 어르신 11가구에 리모컨 자동센서 전등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했다.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행버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를 도왔으며, 태백시 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캠페인을, 태백체력인증센터는 체력 측정과 맞춤 운동 처방을 제공하며 건강증진 활동을 펼쳤다.
권순주 센터장은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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