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태백 출신 ㈜우리안전테크 김영택 대표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고향에 재기부하며 ‘태백사랑 더(+)하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김영택 대표는 올해 기부에 대한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 14세트와 지역화폐 탄탄페이 1개를 황연동에 기부했다. 재기부된 물품은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답례품을 고향에 다시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지만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김영택 대표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과 답례품이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뢰받는 기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과 답례품을 활용해 어르신, 청소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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