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부산진구갑 '5선)  로컬세계 자료 사진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국민의힘 부산진구갑 국회의원 서병수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3년 예산안 심의에서 부산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예산 524억5,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국비 확보 및 증액 내역은 ‘조선기자재 공동납품 플랫폼 구축(신규) 사업’11억2천만원,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 사업’ 4억9천만원 증액,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D) 사업’ 380억원 증액,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사업’ 41억원 증액 등이다.

이 밖에도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 사업’ 58억8,300만원, ‘양정동 일원 분류식 하수관로 신설(확충)’ 14억5,200만원, ‘양정동 제척지 일원 분류식 하수관로 신설(확충)’ 14억1,200만원 등 지역 내 필요한 사업 예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 의원은 지난 12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안전부 하반기 2차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하여 ‘당감1동 주민센터~689번지 일원 도로개설(1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그린스쿨존 조성(2억원)’, ‘어린이놀이시설 주변 폐쇄회로 설치사업(1억원)’등에 지원할 계획”과 더불어 “부산시 특별조정교부금 37억7,100만원을 확보하여, ‘성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28억원)’, ‘(가칭)진남경로당 신축 사업(5억원)’, ‘백양가족공원 화장실 설치 사업(3억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지원비(1억7,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 의원은 “23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정부가 약 24조원의 지출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지역 예산의 축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있었으나, 부산시와 부산진구에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엑스포유치지원 예산이라든가 지역대학 지원을 위한 RIS 예산 등을 증액시켰고, 부산국제아트센터건설이나 침수대비를 위한 하수관로 확충 사업 등 지역 내 중요사업 예산을 확보했다”면서 “부산의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인 부산진구는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이 쉽지 않지만 지역의 시‧구의원들과 힘을 모아 더 많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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