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황지중·고 22회 동문회가 지난 6월 13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동문회 회원들이 지역 학생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인경진 황지중·고 22회 동문회 회장은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황지중·고 22회 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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