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새부산라이온스클럽에서 성품 기탁했다.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새부산라이온스클럽이 북구청을 찾아 전기요 30개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부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월에 라면 70박스를, 같은 해 3월에는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해마다 저소득층을 위해서 성금 및 성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새부산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8지역 클럽 중 하나로 8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합된 새부산 솔선봉사’라는 지침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치고 있다.

손동걸 회장은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북구에 매년 성품을 기탁해 주신 새부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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