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오는 14일 태백시 평생학습관에서 ‘대학 계열별 입시 특강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강원진학지원센터 소속 입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1:1 맞춤형 상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계열별 입시 특강은 인문, 사회, 상경, 자연·생명, 첨단산업, IT, 보건 등 7개 대학 계열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사전 신청한 총 94명(학생 52명, 학부모 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강의는 평생학습관 내 7개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강원진학지원센터 소속 진학전문지원관 7명이 진로 설계, 학습 전략, 학생부 관리 방안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1:1 입시 컨설팅은 사전 신청한 122명(학생 72명,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1회당 40분씩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입상담교사단 11명과 강원진학지원센터 진학전문지원관 4명이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고, 최신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진학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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