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편의 돕는 두리발 차량 25대 추가 구입
▲두리발 전달식 ▲선언문 낭독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두리발 시승 체험 및 카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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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
이날 선언식은 부산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두리발 차량 25대를 추가로 구입함에 따라, 위탁운영 기관인 부산시설공단에 차량을 전달하고 ‘교통약자도 행복한 도시 부산’을 대외에 천명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두리발 전달식 ▲교통약자가 행복한 도시 부산! 선언문 낭독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두리발 시승 체험 및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두리발 전달식에서 이 행정부시장이 박 직무대행에게 두리발 신차 열쇠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며, 새로 구매한 두리발 25대를 부산시설공단으로 인계한다.
이어 ‘교통약자가 행복한 도시 부산! 선언문’을 교통약자와 두리발 복지매니저가 나눠 낭독,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상에 대한 각자의 결의를 다진다.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 대해 부산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이 행정부시장과 박 직무대행이 장애인의 두리발 차량 탑승을 직접 돕는 ‘일일 매니저’ 역할 체험과 새로 도입하는 두리발 차량의 본격적인 운행을 알린다는 의미로 두리발 차량 25대가 함께 시내를 운행하는 카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 행정부시장은 “이번에 두리발 25대를 추가로 구매함으로써 우리 시에 운행되는 두리발은 총 206대가 됐다”며 “오늘 선언식을 계기로 매년 지속적인 증차 및 노후차량 교체를 추진해 교통약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동권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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