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법정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3세 미만 어린이와 대면해 교육·보육·상담·체험활동 등을 수행하는 어린이이용시설 22개 유형 종사자 및 어린이 안전관리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대상별 기도폐쇄 처치술 실습 등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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