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행들이 펼쳐지면서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떡집, 황지동에 사랑의 쌀 200㎏ 후원

서울떡집은 지난 24일 황지동에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쌀 200㎏을 기부했다.
김건희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지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과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건희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등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후원받은 쌀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장곳간 반찬마실 지원행사 진행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공동작업장에서 상장곳간 반찬마실’ 사업을 진행했다.
반찬마실 지원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함께 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게 전달했다.
김현중 위원장은 “상장곳간 반찬마실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장곳간 반찬마실’ 사업은 작년보다 사업비를 증액하였으며, 지원 가구를 매월 25~30가구씩 선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추진할 예정이다.
◆태백 빵사모, 철암동에 어르신 건강을 위한 마스크 후원

태백 빵사모(빵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21일 철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마스크 250장을 후원했다.
김욱상 회장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이 발생하기 쉬운 요즘,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를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철암동 관계자는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후원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 지원해 주신 마스크는 관내 12개 경로당과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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