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6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21회 함께해요 우리두리 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가 지원하고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등 총 14개 시설에서 아동 400여 명이 참여했다. 학부모와 관계자 등을 포함해 약 500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체험 부스 운영, 국민의례, 모범아동 시상, 아동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참가 아동들이 합창, 댄스, 악기 연주 등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는 자존감을 높이는 무대였고, 지역 사회에는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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