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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달수 53사단장이 취임사에 앞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
53사단의 제19·20대 사단장 이·취임식이 지난 3일 사단충렬관에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지역 기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부대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임하는 이형석 소장은 합참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으로 영전한다. 이 소장은 지난 2014년 4월 사단장으로 부임한 이래 2년 동안 임무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과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다져 부대의 전투력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0대 사단장으로 취임하는 장달수 소장은 3사 21기로 임관해 7사단 참모장, 육군 3사관학교 연대장, 합동참모본부 통합방위과장, 11공수특전여단장, 2작전사령부 동원처장·교훈처장 등 야전 지휘관 및 참모직을 두루 역임했다.
장달수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간부 정예화와 임무형 지휘, 가치 중심의 건강한 병영문화를 정착시켜 부산·울산·양산을 절대 방어하라는 국가적 소명을 완수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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