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도입, 시내버스의 노선, 정류장, 현재 위치, 대기시간 등을 모바일·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전국 52개 지자체가 활용 중인 BIS통합센터 기반의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으로, 이용객은 버스 도착 정보와 행선지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모바일이나 온라인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버스정보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해 노선번호 또는 정류소명을 입력하면 해당 버스의 위치와 도착예정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BIS 도입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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