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7일 2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18만7000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담겼다.

안영열 경로당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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