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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DB.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12월 말까지를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의 날’로 지정 및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지의 날 운영을 통해 자동차세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집중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또 인근 시군과 연계한 권역별 합동영치도 11월 중 운영해 연말까지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다만, 시는 안내문과 전화독려를 통하여 자진납부 및 분납을 유도할 예정이며,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기업, 소상공인의 경우 번호판 영치 유예 등의 탄력적 징수 활동으로 경제 회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자에 대해 불이익이 없도록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급여·예금 압류, 공매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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