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강원을 가치있게’라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개인기부 및 나눔문화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태백시 희망 모금액은 2억5000만원이며, 지난 2023년에 진행한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모금액 2억1000만으로 희망목표액 2억원 보다 초과달성 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 참여는 태백시청 복지정책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 창구, 사랑의열매 대표 계좌 입금, ARS, QR코드 기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계, 교육,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부문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사랑의열매는 오는 12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볼 수 있다.
또한, 태백시는 오는 12월 13일 시청 1층 중앙현관에서 관련 단체, 지역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모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