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무인민원발급기의 등기부등본 발급 가능 장소를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시청과 황지동, 상장동 행정복지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철암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발급기에서도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철암동 및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관내에는 시청을 포함해 총 8곳(시청, 황지동·상장동·철암동 행정복지센터, 통리, 태백병원, 시니어클럽, 세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해당 기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졸업증명서 등 122종의 민원서류를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 인증 시 최근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할 수 있어 민원 발급이 한층 편리해졌다는 설명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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