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을 맞아 절골힐링캠핑장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시범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하루 20팀이 이용할 수 있다. 정식 개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점을 점검한 뒤 오는 7월 1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절골힐링캠핑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형 캠핑장으로, 자동차 야영지 14면과 일반 야영 노지 16면 등 총 30면 규모로 조성됐다. 공동 취사장과 샤워장 등 기본 시설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캠핑객들에게 적합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의 의견과 현장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펴 향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예약 및 이용 안내는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안전·시설운영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캠핑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